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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부동산이슈

창동역세권 개발 소식 / 서울 동북권 신도심 개발 계획

by 아보카도스무디 2021. 10. 18.

GTX-C 노선과 창동 민자역사 공사 재개 그리고 서울 아레나와 수변공원 등 이미 갖가지 호재가 있는 창동과 상계동. 지난 13일 바로 이곳에 오세훈 서울시장이 방문해 자신의 공약이었던 서울 동북권 개발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서울시장의 창동, 상계동 방문은 그동안 낙후되었던 서울 동북권을 신도심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잘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바이오산업단지 조성

 

서울시는 현재 창동과 상계동 일대에 바이오 클러스터를 만드는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 바이오산업단지를 조성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서울시장은 이곳에 서울대병원이 들어오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용지를 보유하고 있는 노원구 역시 서울시장의 이 같은 의견에 환영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병원, 기업, 연구소 등을 유치해 바이오 의료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서울 동북권 신도심 개발(출처: 연합뉴스)

창동과 상계동 부동산의 미래

 

바이오 산업단지 조성을 포함한 서울 동북권 신도심 육성 계획이 계획대로만 잘 진행된다면 막대한 일자리 창출과 인프라를 통해 그동안 베드타운으로만 여겨졌던 창동과 상계동의 분위기가 확 달라질 것입니다. 이곳에 서울대병원만 들어선다 해도 이 지역 부동산 분위기는 달아오를 것으로 예상합니다. 아파트를 고를 때의 기준이 교통, 일자리, 학군, 공원뿐 아니라 의료시설도 함께 포함되기 때문에 대형병원의 유치는 상당한 호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봐도 창동역세권은 좋아질 일 밖에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미 서울 아레나는 착공하여 공사가 진행 중이고 중랑천을 활용한 수변공원 조성, GTX-C 노선 착공, 창동 민자역사 그리고 바이오산업단지까지. 상계동 아파트들은 이미 재건축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고 창동역 주변 아파트들은 아직 조합설립조차 되지 않았지만 재건축 기대감과 위와 같은 각종 호재로 아파트 매매 가격이 많이 올랐습니다. 계획 중인 사업들이 하나씩 준공되고 실현된다면 그때 이 지역의 부동산 흐름이 어떻게 변할지 정말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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