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 DC형 포트폴리오 2021년 6월 수익률 현황 공개 / 2분기 리밸런싱

2021년도 6월이 지나 벌써 반년이나 흘렀습니다. 시간 참 빠르네요. 6월은 회사로부터 퇴직금도 입금되어 리밸런싱도 진행했습니다. 퇴직연금 계좌의 6월 수익률과 리밸런싱 결과를 살펴보겠습니다. 5월 수익률 및 리밸런싱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퇴직연금] 퇴직연금도 리밸런싱하자 / DC형 퇴직연금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하는 법

 

 

퇴직연금 DC형 포트폴리오 2021년 5월 수익률 현황 공개 / 위험자산 비중 70% 초과

 

테이퍼링, 금리 인상 우려에도 신고가 기록

6월에도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테이퍼링과 인플레이션에 따른 금리 인상 이슈가 한달 내내 따라다녔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주식 시장은 6월에 S&P500과 나스닥이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코스피 지수가 3,300을 돌파하면서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따라서 선진국과 신흥국 주식 등 위험자산이 70%인 제 계좌의 수익률도 꽤 좋았습니다.

 

퇴직연금 DC형 포트폴리오 수익 및 종목별 현황

2021년 6월의 퇴직연금 포트폴리오 수익률은 +2.18%, 수익금은 842,666원입니다. 지난달과 비교했을 때 수익이 크게 늘었습니다. 미국 주식 시장 지수가 신고가를 기록한 것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퇴직연금 6월 수익률

 

다음은 포트폴리오 종목별 수익률 현황입니다. 지난달과 비교해 보았을 때 신흥국 주식은 평가손익이 소폭 감소한 반면 글로벌럭셔리S&P, 미국S&P500, 미국나스닥100의 평가손익이 상당히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나스닥 같은 경우는 평가손익이 2배가 됐습니다.

 

 

 

퇴직연금 포트폴리오 수익률

 

안전자산의 경우 국고채10년의 수익률이 조금 올라왔다는 것뿐 국고채10년과 단기채권의 수익률은 크게 변하지 않았습니다. 안전자산이니 수익률 변화가 덜한 것을 이해는 하지만 그래도 좀 올라주면 좋겠네요.

 

퇴직연금 DC형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한 분기가 지나 리밸런싱을 할 시기가 왔습니다. 지난 분기에는 추가 납입금 없이 보유 자산만으로 리밸런싱을 진행해야 했기 때문에 오른 종목은 매도하고 내린 종목은 매수하는 방식이었지만 이번에는 다릅니다.

 

6월 말에 퇴직급여가 입금이 되었기 때문에 이 금액을 합쳐 리밸런싱을 진행합니다. 따라서 비중이 줄어든 종목을 매수하기 위해 비중이 늘어난 종목을 매도할 필요 없이 현재 보유자산의 평가금액과 입금된 퇴직급여를 합친 금액을 기준으로 하여 각각 비중에 맞게끔 매수를 진행합니다.

 

 

 

퇴직연금 DC형 가입 이후 수익률

2021년 상반기까지 퇴직연금 DC 계좌 수익률은 16.78%입니다. 지난달보다 3% 포인트 정도 올랐습니다. 최근 1년 기준 수익률은 지난달보다 2% 포인트 정도 올랐습니다. 7월에도 미국과 우리나라 주식 시장이 힘 내주길 바라면서 다음 달 수익 현황 포스팅 이어가겠습니다.

 

퇴직연금 수익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