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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

자산배분과 리밸런싱 / 리밸런싱 해야 하는 이유? / 리밸런싱 방법

by 아보카도스무디 2020. 12. 18.

자산배분(Asset Allocation)이란?

 

자산의 종류에는 주식, 채권, 원자재, 통화, 선물, 부동산 등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자산배분(Asset Allocation)이란 이처럼 여러 자산에 나의 소중한 돈을 적절히 나누어 투자하는 것업니다.

 

적절한 자산배분은 각 자산의 등락 속에서 나의 포트폴리오를 안정적으로 지켜줄 수 있습니다.

자산배분에 정해진 법칙이란 없지만 보통 상관관계가 낮은 자산에 나눠서 투자를 합니다.

긴 시계열 속에서 A라는 자산 가격이 상승할 때 B라는 자산 가격은 하락한다면 이때 이 둘의 상관관계는 '마이너스(-)'이고 상관관계가 낮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위험자산인 주식과 상대적으로 안전자산인 채권처럼 둘의 상관관계가 마이너스라고 알려진 두 자산에 나누어 투자를 하는 것이 대표적인 자산배분 전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리밸런싱(Rebalancing)이란? 리밸런싱 왜 해야 할까?

 

리밸런싱(Rebalancing)이란 단어 그대로 균형을 다시 맞추는 것을 말합니다.


내가 정한 최초의 포트폴리오 자산배분 비율이 변화했을 때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자산의 매도, 매수를 통해 원래의 자산배분 비중을 유지하는 것이 바로 리밸런싱입니다.

신이 아닌 이상 마켓타이밍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한 만큼 주가가 오를지 내릴지를 예측하는 것은 인간의 영역이 아닙니다.

하지만 바로 이 리밸런싱 전략을 이용하면 정확하진 않더라도 자산을 비교적 비쌀 때 팔고, 쌀 때 살 수 있게 해 줍니다.

 

꾸준한 리밸런싱은 자산시장의 변동 속에서도 포트폴리오의 위험을 줄여주며 안정적으로 자산을 늘려갈 수 있게 해 줍니다.

 

 

리밸런싱 언제, 어떻게 할까?

 

리밸런싱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A와 B, C라는 자산을 각각 4:4:2의 비율로 나눈 포트폴리오를 운영한다고 가정했을 때, 시장의 상황에 따라 혹은 시간이 흘러 이 비율이 5:3:2으로 변화할 수 있겠죠?

 

그럼 다시 각 자산의 비율을 4:4:2가 되도록 맞추면 됩니다.

가격이 상승한 A 자산을 일부 매도하고 가격이 하락한 B 자산을 매수해서 포트폴리오의 비율을 다시 4:4:2로 맞추면 리밸런싱이 된 것입니다.

그럼 A 자산에서 일부 수익을 보고 B 자산을 저가에 매수한 효과를 갖게 됩니다.

 

그럼 리밸런싱은 언제 해야 할까요? 리밸런싱 주기는 딱히 정해진 것이 없고 '적당히' 하면 됩니다.

'적당히'라는 말 또한 굉장히 애매한데요, 리밸런싱 주기에 관해서는 투자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리기 때문입니다.

리밸런싱을 매일 혹은 매주 한다면 거래 비용이 많아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거꾸로 리밸런싱 주기를 1년 또는 그 이상으로 한다면 시장의 변동성을 내 편으로 만들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한 달, 분기, 반기에 한번 정도로 리밸런싱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내 포트폴리오를 안정적으로 불려보자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의 가장 큰 목적은 자산 간의 균형을 맞추고, 변동성이라는 위험을 줄이는 것입니다.

 

따라서 내 포트폴리오가 수익이든 손실이든 상관없이 기계처럼 해야 합니다.

 

 

 

 

포트폴리오의 일시적인 손실보다 위험을 줄여가며 꾸준히 우상향 하는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것이 바로 자산배분과 리밸런싱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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