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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기록

<곤지암 화담숲> 서울근교 광주 단풍명소 / 모노레일 탑승 꿀팁!

by 아보카도스무디 2020. 11. 16.

곤지암 화담숲

가을맞이 단풍 여행으로 곤지암 화담숲을 소개합니다. 이미 여러 SNS를 통해서 곤지암 화담숲 모노레일은 굉장히 유명해졌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 화담숲 모노레일 이용 정보를 공유해보겠습니다.

화담숲의 화담(和談)은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다'라는 뜻입니다. 이름의 뜻에 맞게 소중한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면서 거닐기 딱 좋은 숲이었습니다. 화담숲은 LG상록재단이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는 수목원입니다. 그 규모가 상당히 크더라고요.

 

이용 요금 및 운영시간

곤지암 화담숲의 이용 요금은 성인 기준 10,000원입니다. 화담숲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온라인 예매를 하면 1,000원 할인된 9,000원에 예매할 수 있습니다. LG그룹이 운영하다 보니 LG U+ 통신사를 이용하면 1,000원 할인이 됩니다. 이제 11월 예약제 운영기간이 지났기 때문에 운영시간은 11월 동안 주중 9시부터 17시까지, 주말 8시 30분부터 17시까지입니다.

 

 

 

 

 

 

 

주차

화담숲은 곤지암 리조트와 같은 입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리조트 입구에 도착하니 차량에 탑승한 상태로 발열체크를 진행하더라고요.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하니 발열체크는 필수인 것 같습니다.

화담숲 운영 시작 시간인 9시 전후로 도착했다면 슬로프 주차장에 주차를 하게 됩니다. 여기서는 화담숲 입구까지 매우 가깝습니다. 제가 11시쯤 도착했을 때 슬로프 주차장은 이미 만차더라고요. 그래서 주차요원의 안내에 따라 리조트 입구 들어서자마자 있는 주차타워에 주차를 했습니다.

 

 

 

 

주차 타워에 주차 후 이정표 및 안내에 따라 슬로프 타는 곳까지 이동하면 됩니다. 슬로프 줄이 생각보다 꽤 긴데요, 슬로프도 최대 3명, 그리고 일행끼리 탑승하다 보니 슬로프 탑승까지 시간이 꽤 걸립니다. 슬로프 탑승구 옆에 산책길이 있는데 이 길을 따라서 화담숲 입구로 갈 수 있습니다. 걸어서 7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으니 슬로프 기다리는 시간을 아끼고 얼른 올라가서 모노레일 탑승권을 예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 그리고 주차요금은 무료입니다.

 

 

 

 

모노레일

아마 많은 분들께서 걷기보다 모노레일을 탑승하실 겁니다. 모노레일은 화담숲 입장권과 달리 인터넷 예매가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현장 구매를 해야 하는데요, 매진이 빨리 되기 때문에 리프트를 타기보다는 산책길을 걸어 올라와서 모노레일 탑승권을 발급하는 것이 더 낫습니다. 모노레일 탑승권은 화담숲 입장 전 매표소 옆 티켓 자동판매기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입장 전 구매를 못 했다면 입장한 후에도 각 모노레일 탑승장에서 발권할 수도 있습니다. 각 구간별 이동은 성인 기준으로 4,000원입니다.

 

 

 

모노레일 탑승권은 위 그림처럼 세 가지로 나누어집니다. 저는 순환선을 타면 20분 동안 편하게 화담숲을 둘러볼 수 있겠지만 저는 1승강장에서 3승강장으로 이동 후에 위에서부터 내려오며 화담숲을 관람했습니다. 숲 산책코스, 숲 테마원 코스와 같이 추천 코스도 나와 있으니 취향에 따라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화담숲 내부

화담숲에 들어가서 모노레일을 타기 전 오른편에 제일 첫 번째로 보이는 원앙 연못! 여기서도 꽤 많은 사람들이 연못과 한옥을 배경으로 사진을 많이 찍고 있었습니다. 저 뒤로 보이는 한옥은 주막과 카페, 기념품점으로 화담숲을 다 둘러보고 나갈 때 한옥 주막에서 풍기는 맛있는 냄새 때문에 그냥 지나치기가 힘들었습니다.

 

 

 

 

 

 

 

단풍이 절정인 시기는 지났지만 화담숲은 그래도 아름다운 풍경을 많이 담고 있었습니다. 화담숲은 꼭 모노레일과 단풍이 아니더라도 산책길을 따라 둘러보기 좋은 곳 같습니다. 계절별로 예쁜 구역들이 특화되어 있으니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화담숲을 둘러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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