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Disney +) 한국 출시 일정과 요금은?

 

 

디즈니플러스(Disney +) 한국 출시 확정! 11월 스트리밍 시작! 요금제 알아보기

1923년 월트 디즈니가 설립한 미국의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 디즈니. 

 

디즈니도 2019년 11월 디즈니플러스(Disney +)라는 이름으로 OTT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디즈니플러스 로고

 

 

 

디즈니플러스는 출시 1년만에 8,680만명의 유료 가입자를 확보하면서 디즈니가 처음에 세웠던 5년 목표를 4년이나 앞당겨 달성했습니다. 디즈니플러스의 서비스 지역이 북미와 남미, 서유럽과 아시아 일부 국가에만 국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넷플릭스의 가입자 절반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디즈니플러스가 서비스 지역을 더 확대했을 때 가입자 수는 넷플릭스를 뛰어넘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디즈니플러스에서 볼 수 있는 콘텐츠

월트디즈니는 디즈니 외에도 여러 스튜디오와 라이센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픽사, 마블스튜디오, 스타워즈(루카스 필름), 내셔널 지오그래픽, 20세기 스튜디오 등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겨울왕국, 어벤져스, 아이언맨, 캡틴아메리카, 블랙팬서, 스타워즈 시리즈 등 전세계를 비롯해 우리나라에서도 두터운 팬덤을 가진 영화와 애니메이션 모두가 디즈니의 소유입니다. 따라서 디즈니플러스에 가입한다면 이미 나와 있는 영화나 애니메이션 뿐 아니라 앞으로 제작될 픽사, 마블, 스타워즈 내셔널 지오그래픽 등의 오리지널 시리즈도 시청할 수 있습니다.

 

디즈니플러스는 향후 몇 년 동안 약 10개의 스타워즈 시리즈와 10개의 마블 시리즈, 15개의 디즈니 실사 영화, 디즈니 애니메이션, 픽사 시리즈를 출시할 계획입니다.

 

 

 

 

지금도 디즈니플러스에서는 스타워즈 만달로리언, 마블스튜디오의 완다비전과 같이 스타워즈나 마블의 팬이라면 기대할만한 작품들이 벌써 스트리밍 되고 있습니다.

 

 

 

 

또한 디즈니플러스는 스타(Star)라는 신생 브랜드를 올 2월에 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스타는 '훌루'의 글로벌 버전으로 디즈니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디즈니 TV 스튜디오, FX 채널, 20세기 스튜디오 등의 영화와 TV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디즈니플러스, 한국 출시는 언제?

디즈니는 2020년 12월 10일 진행한 'Investor Day'를 통해 2021년 한국과 홍콩 및 동유럽에 디즈니플러스를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아시아에서는 이미 일본과 인도에서는 디즈니플러스가 출시되었고 2월에 싱가폴도 디즈니플러스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지난 8월 12일 디즈니는 2021년 회계연도의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오는 11월에 우리나라를 포함해 홍콩, 대만에 디즈니플러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공식화했습니다.

 

 

 

디즈니플러스 한국 출시 11월 스트리밍 시작

 

디즈니플러스 요금은 어떻게 될까?

현재 디즈니플러스의 한달 스트리밍 금액은 미국 기준으로 6.99 달러입니다. 1년 결제시 69.99 달러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원화로 환산하면 한달에 7,000원 정도입니다.

 

 

 

디즈니플러스는 넷플릭스나 왓챠와 달리 요금제가 나뉘어져 있지 않고 6.99 달러에 동시접속 4명까지 가능합니다. 넷플릭스나 왓챠에 비해서 확실히 저렴합니다.

 

 

 

하지만 이 가격에 우리나라에 출시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디즈니플러스에서 다음달에 '스타'의 런칭과 함께 북미 기준으로 1 달러 가격 인상을 예고했습니다.

 

곧 출시를 앞둔 싱가포르의 요금은 한달에 11.98 싱가포르 달러로 우리나라 돈으로 1만원입니다. 옆나라 일본의 경우, 한달 스트리밍 가격은 700엔으로 현재 환율로 7,500원 정도입니다.

 

따라서 만약 우리나라에 출시됐을 때의 가격을 예상해본다면 아마 8,000원~1만원 사이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디즈니플러스의 한국 출시일은 11월 12일로 확정했습니다.

 

한달 이용 요금은 예상대로 9,900원입니다. 연간 구독권은 99,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가장 최상위 요금제를 사용해야만 UHD화질과 동시접속 4명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넷플릭스나 왓챠와 달리 디즈니플러스의 요금은 상당히 저렴해 보입니다.

 

더구나 디즈니와 픽사의 애니메이션, 마블스튜디오, 스타워즈 시리즈, 20세기 스튜디오의 영화를 즐길 수 있으니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도 부모와 아이 모두 만족하며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디즈니플러스가 출시될 11월 12일이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