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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필수 준비물, 아이폰 파스모 등록, 발급부터 충전, 사용 완벽 가이드

by 아보카도스무디 2025. 4. 19.

파스모(PASMO)란?

일본에 여행 가서 자유롭게 돌아다니려면 가장 먼저 챙겨야 할 것이 바로 ‘교통패스’가 아닐까 합니다. 일본은 국철과 사철, 그리고 지역버스회사 등이 너무나도 많기 때문에 교통 패스 또한 복잡하기 짝이 없는데요. '교통 패스가 복잡하다, 본전 뽑으려고 계산하기 귀찮다' 하시는 분들은 교통 카드를 들고 다니는 게 정답입니다.

 

그중에서도 파스모(PASMO)는 일본 도쿄와 주요 대도시에서 널리 쓰이는 교통카드로, 지하철, 버스, 심지어 편의점이나 자판기 결제까지 가능하답니다. 우리나라의 티머니와 비슷한 개념인데, 사용 범위가 훨씬 넓고 여행자에게는 정말 유용하죠. 파스모와 유사한 교통 카드로는 스이카(SUICA)도 있습니다.

 
위처럼 IC 마크가 있는 곳에서는 전부 파스모 카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원래는 실물 카드를 구입해서 사용해야 했지만, 이제는 아이폰에 등록해서 쓸 수 있어요. 실물 카드나 교통 패스 없이도 간편하게 일본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답니다.

아이폰에 파스모 등록 및 발급하는 방법

아래 방법을 따라 지갑 어플(Apple Wallet)에서 바로 파스모를 등록할 수 있습니다.

  1. 지갑 어플(Wallet App) 열기
  2. 오른쪽 상단의 + 버튼 클릭
  3. '교통카드 추가'‘PASMO’ 선택
  4. 사용할 금액(잔액) 입력 후, Apple Pay에 연결된 카드로 결제
  5. 등록 완료!

 
 

하지만, 이렇게 하면 파스모 카드를 만들 때부터 일부 금액을 충전해야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현대카드만 애플페이에 쓸 수 있죠? 현대카드가 없는데 그럼 파스모 어떻게 만들죠?

 
현대카드가 없는 분들은 아래 방법을 따라 하시면 됩니다.

  1. PASMO 어플 설치
  2. 오른쪽 상단의 + 버튼 클릭
  3. 첫번째 "新しくPASMOを作る” 클릭
  4. "無記名 PASMO" 클릭
  5. "次へ” 클릭
  6. "同意する" 클릭
  7. "チャージしない" 클릭
  8. "다음"
  9. 등록 완료!

 
 
이렇게 하고 지갑 어플을 들어가서 파스모를 추가하고 "동의 및 기존 카드 전송"을 하면 충전금 없이 파스모를 아이폰에 등록, 탑재할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실물 카드 없이도 아이폰을 개찰구에 툭 대기만 하면 통과할 수 있어요. 페이스 ID나 잠금 해제 없이도 바로 인식되는 ‘익스프레스 모드’로 설정하면 정말 편하답니다.

파스모 충전하는 방법

일본에 도착했다면 이제 파스모를 써서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발급한 파스모에는 충전금이 0엔입니다. 충전을 해야겠죠? 현대카드가 없는 분들은 편의점이나 발권기에서 손쉽게 충전할 수가 있습니다. 역내 발권기의 경우 기계에 따라 아이폰에 탑재된 파스모 충전이 불가한 것들이 있으니 편의점에서 충전하는 걸 추천합니다.

  1. 편의점에 들어가서 점원에게 "파스모 차지 오네가이시마스"라고 말합니다.
  2. 1,000엔 단위로 충전금액 선택 후 현금 입금
  3. 아이폰 갖다 대기
  4. 충전 완료!

파스모 사용하는 방법

파스모를 충전했다면, 지하철이든 버스든 IC 마크가 붙어 있는 곳에서는 아래처럼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 지하철/버스: 개찰구나 리더기에 아이폰을 툭 대기만 하면 OK, 전원이 꺼져도 OK!
  • 편의점: 세븐일레븐, 패밀리마트 등 대부분의 편의점에서 결제 가능
  • 자판기/관광지: 음료 자판기, 도쿄타워 같은 관광지 매표소에서도 사용 가능

아이폰이 주머니나 가방에 있더라도 가까이 대기만 하면 인식되기 때문에, 동전, 티켓 찾느라 버벅거리는 일 없이 정말 쾌적하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파스모로 스마트하게 일본 여행 떠나자

아이폰에 파스모를 탑재하고 이용하면 일본 여행이 훨씬 스마트해집니다.

  • 현금 없이 모든 교통 이용 가능
  • 복잡한 요금 계산 없이 자동으로 처리
  • 잔액 확인, 충전 모두 아이폰에서 가능
  • 구간별 환승 자동 적용

 
특히 일본은 지역마다 교통 체계가 달라서, 지하철 회사도 여러 개고 노선도 복잡하잖아요? 그런데 파스모 하나면 그런 걱정을 덜 수 있습니다. 실물 카드가 필요 없고, 지갑을 꺼낼 일도 없으며, 충전까지도 스마트폰으로 끝낼 수 있으니까요. 혹시 일본 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일본 도착 전에 미리 파스모 등록부터 해두세요. 공항에서 교통카드 사려고 줄 설 필요도 없고, 그 순간부터 바로 일본 여행의 자유를 만끽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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